음성군, 공공·민간 사업장 재난안전 긴급대책회의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안전대책 강구

2024.07.08 11:25:36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와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공공·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공공·민간 사업장 관계 부서장, 감리단장·현장소장 등이 참석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공사현장 안전수칙 준수, 안전대책 강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7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공사현장 피해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에서의 수방대책, 배수계획, 우수유입으로 인한 비탈면 붕괴 예방, 축대 및 옹벽 구조물 보호조치 등을 논의했다.

군은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여름철 자연 재난(호우·태풍·폭염 등)에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요인 발견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근로자 대피 등의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마철 이후 폭염에 대비해 물과 그늘·휴식 등 폭염 3대 기본 수칙과 단계별 대응요령이 현장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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