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학 교육프로그램 '우리들의 희곡' 카드뉴스.
ⓒ제천문화재단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3일부터 2024 문학 기반 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하나인 청소년 대상 문학 교육프로그램 '우리들의 희곡'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8월 9일이며 매주 화·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차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 대상이며 희곡에 관심이 있거나 글쓰기를 좋아하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우리들의 희곡'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 박주리 상주 작가의 세 번째 문학프로그램으로 교과서에 실린 소설을 활용해 수강생이 직접 각색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상주 작가와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학의 한 갈래인 희곡에 대해 흥미를 갖고 무한한 꿈을 꾸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상주 작가 지원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SNS, 제천 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645-4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