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매월 개인 컵을 지참하면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자원순환의 날'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매회 100여명이 참여하고 았다.
일회용컵 없는 자원순환의 날 행사는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5월 행사는 이달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소면 '향기담음카페'에서 열린다.
개인 컵을 지참하고 카페에 가면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무료로 제공하는 음료는 100잔이다.
군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자원순환의 날' 캠페인도 펼친다.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카페는 음성군 소재이면 어디든 가능하다.
상시 진행하는 모집은 음성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원순환의 날 꺼내주신 텀블러를 꾸준히 사용해 일회용품 없는 음성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