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호 증평군수(사진 왼쪽)가 지방재정 조기집행 자체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행정과를 대표해 연동희 행정과장에게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하고 있다.
증평군은 각 부서별 조기집행 실적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환경위생과와 행정과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상하수도사업소와 증평읍이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증평군이 부서간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여 재정 조기집행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충북도의 시·군 평가 지표를 기준으로 부서간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지원부서와 사업부서로 나누어 평가를 벌였다.
유명호 증평군수는 1일 열린 직원조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서에 대해 상장과 50만원~20만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지급했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금번 평가결과를 군정자체평가 지표에 반영하고 부서장 성과금 산출 기초자료로 활용하라"고 지시하고 "조기집행 뿐만 아니라 일자리창출, 서민안정대책, 에너지절약 등의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증평군의 이번 평가는 부서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상반기 90%이상 사업발주, 60%이상 예산집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증평군은 4월말 충북 지방재정 조기집행 시군별 집계결과 조기집행 6위, 민간집행 4위를 달성한 바 있다.
증평 /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