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나눔마을 만들기 현판식 가져

'봉양읍 학산리' 도내 58번째 나눔 마을로 지정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재능 나눔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

2024.05.02 14:35:39

제천시와 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봉양읍 학산리 마을 주민들이 나눔 마을 현판식을 열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일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4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 마을 만들기' 현판식을 열었다.

'2024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 마을 만들기'란 고령화 및 낙후된 농촌 마을을 선정해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으로 활력 넘치는 마을을 조성,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봉양읍 장평2리에 이어 올해 도내 58호 나눔 마을로 봉양읍 학산리를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오름전통예술단의 문화예술공연과 자원봉사자의 네일아트, 한방이혈 등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으로 나눔 마을 지정을 축하하고 주민 화합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 시장은 "도내 58번째 나눔 마을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자원봉사자님들의 온기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 이웃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봉양읍 학산리로 나눔 마을 선정 후 이·미용 봉사, 위생도기 교체, 방문 및 서랍장 교체, 도배, 장판, 정자 도색 및 벽부등 설치 등 마을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학산리 마을에 활기를 더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을 공동체 실현을 위한 자원봉사를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각고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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