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고등학교 복싱부가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체육고등학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는 복싱부가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49kg급 이현민(1학년), -52kg급 조현우(3학년) 학생은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상대의 허점을 노리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6kg급 이진영(1학년), -60kg급 신시호(2학년), -75kg급 임우찬(2학년), -91kg급 김기현(3학년) 학생이 준결승까지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10체급 중 6체급의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며 체고대항전에서 활기를 불어넣었다.
황만석 충북체고 복싱부 지도자는 "평소 체력운동과 스파링 훈련을 통해 상대 선수를 분석하고, 경기 작전 능력과 기술을 훈련하고 있다"며 "전국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