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새해를 맞아 세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걷기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보건소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150만보 걷기 챌린지' 등 시민참여 걷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걷기 프로그램에는 시민설문 결과를 반영해 단기간(1~2개월) 챌린지뿐만 아니라 꾸준한 걷기생활화를 위한 장기간(3개월 이상) 챌린지가 새로 추가 개설됐다.
'두 달 28만보 걷기 챌린지(1일 8천보 제한)'는 다음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보건소는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 사람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여민전을 지급할 예정이다.
'150만보 챌린지'는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된다. 기간 내 걸음 수 150만보(1일 8천보 제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뽑힌 5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여민전이 지급된다.
걷기챌린지는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다만, 본인 명의 휴대폰 1개로만 참여할 수 있고, 만 14세 이상 본인 명의 휴대폰 소지자여야 한다.
휴대폰에서 '워크온' 앱을 내려받아 세종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걷기 챌린지 예약하기나 참여하기 버튼 클릭, 챌린지 기간 걸음 수 달성, 챌린지 달성 후 응모하기로 참여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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