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훈(가운데) 소정면남성의용소방대장이 지난 19일 취임식을 갖고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로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조치원소방서
[충북일보] 한천훈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이 김경태 전 대장의 뒤를 이어 취임했다.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19일 소정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준현 국회의원,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천훈 대장은 지난 2013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시민안전을 위해 봉사했다.
김경태 전 대장은 지난 2006년 임명돼 각종 재난현장에서 동료 대원들과 협력하며 헌신했다.
한천훈 대장은 "대원들과 합심해 지역에서 신뢰받는 의용소방대로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