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덕중 학생들이 폐목재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무드등을 만들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교내 친환경의 날 '에코 프렌들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에코 프렌들리 데이'는 미덕중에서 정한 교내 친환경의 날이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중앙현관에 모여 플라스틱 뚜껑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환하는 '플라스틱 뚜껑 모으기 챌린지', '폐목재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를 했다.
이와 함께 환경 동아리 학생들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건전지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토의한 뒤 폐건전지 보관함을 만들었다.
완성된 폐건전지 보관함은 각 교무실에 나눠 모든 학교 구성원이 분리배출을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자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희영 교장은 "탄소중립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교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