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주민들이 '상당시니어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는 '상당시니어대학'의 29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당시니어대학은 노인교육전문기관인 은빛여가사랑이 주관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노래교실 △건강관리 △문화·역사 탐방 △법률·의학 상식 교육 등을 진행했다.
지난 8일 구청사 공연장에서 열린 수료식에 139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수료장을 전달받았다. 26명의 수강생은 근면성실상과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학휴 구청장은 "그동안 즐겁게 수강한 학생 어르신들의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며 "내년에도 더욱 더 즐거운 상당시니어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