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문화재단 ESG 경영위원회 위원들이 '2023년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가진 후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ESG 경영위원회를 구축하고 최근 '2023년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ESG 경영위원회'는 ESG 경영에 대한 자문·성과 점검 등 관련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 위한 협의체로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ESG 경영 추진전략과 계획을 검토해 향후 실현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ESG 경영위원회 구축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산책 하소' NO PLASTIC ZONE 운영 △'온세컬처마켓'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문화 마켓 운영 △'소외지역 미디어 및 뉴스 제작 교육사업'을 통한 문화 소외지역 고령층 시민의 미디어 접근성 확장 등을 꼽았다.
내년부터는 친환경 활동 다양화, 맞춤형 사회공헌 실천 등 재단 전반에 걸친 ESG 경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ESG 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최근 ESG 경영의 일상화와 구성원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임직원 대상 ESG 경영 교육(강사 이영석 한국ESG크레딧 업무총괄)'을 실시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가치 창출을 위해 문화재단만의 정체성을 살린 ESG 경영 활동으로 제천시민과 상생·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