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이 6일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청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교통수단, 시설 등에 정보통신제어 기술을 적용해 교통운영을 최적화, 자동화하고 여행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체계의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의 착수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주지역 스마트 도로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3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내년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지역에 특화된 AI 기반 스마트교통시스템을 구축해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분들에게 선도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