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장에 안채환(사진 왼쪽·경영정보학과 4학년), 부총학생회장에 이승렬(사진·고고미술사학과 4학년) 학생이 선출됐다.
충북대는 총학생회와 자치기구, 각 단과대 학생회 선거 결과 2024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총학생회장에 안채환 학생이, 부총학생회장에 이승렬 학생이 당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총유권자 1만2천240명 중 5천602명이 투표해 45.97%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안채환·이승렬 러닝메이트 후보가 64.96%의 득표율로 당선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1년 동안 총학생회를 이끌며 학생 생활 편의와 학생권익 증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의 핵심공약은 △학생이 우선인 글로컬대학30 사업 △시험 기간 신도서관 24시간 운영 △성적 정정 신청 시스템 △학생 피해 문제 대응 체계화 △수강 취소 기간 연장 △찾아가는 총학생회 등 6가지다.
학생 자치기구 선거에서는 △사회과학대 91.29% △자연과학대 91.97% △공과대 93.38% △전자정보대 90.7% △수의과대 96.93% △약학대 79.08% △의과대 89.25% △융합학과군 86.11%로, 단일후보로 나선 단과대학 학생회가 당선했다.
총대의원회,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복지위원회, 인문대, 경영대, 농업생명환경대, 사범대, 생활과학대는 입후보자가 없어 선출하지 않았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