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씨름 꿈나무들에게 따뜻한 선물

2023.11.30 11:12:05

증평인삼씨름단이 30일 증평군내 씨름 꿈나무를 찾아 방한복을 선물하고 있다.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이 30일 증평군 씨름 꿈나무 아이들에게 따뜻한 방한복을 선물했다.

이날 인삼씨름단은 300만 원 상당의 동계방한복을 지역내 씨름 꿈나무 학생 30여 명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전달된 선물은 김 진 선수가 지난 19일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생애 두 번째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받은 상금으로 연승철 감독과 서수일 코치도 십시일반 해 마련했다.

연승철 감독은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가슴이 따뜻해졌으며 씨름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성장해 김 진 선수를 이어 차기 천하장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경기마다 열띤 응원을 해주는 아이들에게 감사하고, 항상 귀감이 되는 인삼씨름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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