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중소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기업수출현황, 2024년 지원희망사업, 건의사항 등을 조사한 뒤 수출지원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기업들은 수출아카데미, 글로벌브랜드개발, 해외규격인증·지식재산권 획득지원, 현지시장조사·현지화제품개발, 해외전시회 공동관 운영, 해외바이어매칭 디지털마케팅 등 세부지원사업 중 희망하는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조사 대상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수요조사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hj831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출경기부진 장기화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고충 해소를 위해 그간 기업방문·현장대화와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해왔다"며 "면밀한 사전수요조사 분석으로 2024년도에도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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