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직원들과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원들이 묵방천 일원에서 청소를 하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묵방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청원구 직원과 자연환경보전 청주시협의회원 등 200여 명은 묵방천 일원에서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가전제품 등을 수거했다.
구는 해마다 지역 하천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이 같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및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을 홍보하고 수질 오염을 개선해 쾌적하고 맑은 하천을 만들도록 힘쓸 계획이다.
김경원 구 건설과장은 "하천 청소는 수질 개선은 물론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적인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