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역 내 시내버스에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표어의 광고를 게제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내버스 외부 광고를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청주지역 시내버스 11대에 아동학대 예방 표어를 부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대할 예정이다.
표어는 '행복한 아이가 행복한 미래를 만듭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세요' 등으로 정해졌다.
또 '긍정양육'과 '학대위기아동 발견 시 112 신고'에 대한 내용도 광고에 담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동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