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특별교통대책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이뤄진다.
시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과 교통불편 신고센터(850-6313)를 설치해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는 등 귀성객에게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통신호체계, 안전표지 등 교통시설물에 대해서도 일제점검을 사전에 실시했다.
또 고속도로, IC주변 지역을 포함한 시내 주요구간의 주차단속 차량의 계도 순찰 강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정체가 극심한 구간은 충주경찰서와 협조로 신호주기를 즉시 조정하는 등 교통체증 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추석연휴기간 상습 교통혼잡 지역인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앞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모범운전자회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교통 수신호 안내 및 교통질서 계도 활동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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