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1일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에서 자치경찰위원회, 자율방범연합회 등과 도민안심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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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도는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에서 도 안전정책과, 자치경찰위원회, 충북도 자율방범연합회와 도민안심 프로젝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흐린 날씨 속에도 시장을 찾은 정선용 도 행정부지사는 오가는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도민안전 보험, 화재안전 수칙 등이 인쇄된 홍보 전단지와 물품을 나눠줬다. 도민 모두가 재난과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을 쏟았다.
정 부지사는 "안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에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은 나부터 지켜야 한다고 생각되며 도민안심 프로젝트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1일부터 도내 곳곳에서 민관 기관이 합동으로 다중 밀집지역의 화재 예방 홍보, 학교 주변·공원 산책로 등 취약지역 야간 순찰, 빗물받이 정비 등 치안·재난·생활완전·화재 등 전 분야에 걸쳐 안전 확산을 위한 도민안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9월 한달 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무차별적인 이상동기 범죄 급증과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따른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