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차 충주경제포럼이 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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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29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제53차 충주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중대산업재해 방지를 위한 경영자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 및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주고용노동지청 이점석 지청장은 강연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대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산업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정부의 지원정책 등을 소개했다.
강성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개선이 더딘 것 같다"며 "경영자와 사업주가 안전보건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과 리더십을 갖고 개선 의지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