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강내농협이 진행한 '3기 시니어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군산 선유도를 관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일보] 청주강내농협이 3기 시니어 아카데미 5주 차 교육생들 200명을 대상으로 군산 선유도 효도 나들이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니어 아카데미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일까지 5회 차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건강학·웃음특강·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에는 아카데미 종강에 따라 군산 선유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관광하며 5주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다.
나종명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관리를 잘하려면 제대로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귀찮음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3기 시니어 아카데미를 끝까지 성원해준 원로 조합원과 어른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생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에 힘찬 응원과 격력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