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오는 9일 저소득층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설명회'를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의 목적은 매포읍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사업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함이며 설명회 이후 현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며 겨울철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단열공사, 창호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국민 기초 생활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LH와 지방 도시공사 등 공공임대 거주 가구, 무허가 주택 가구, 2년 이내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이며 오는 9월 말까지 매포읍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유진 매포읍장은 "올해도 매포읍사무소를 통해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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