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이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가족 뮤지컬 '피터팬'을 관람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52명을 초청해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가족 뮤지컬 '피터팬' 관람을 지원했다.
최근 이뤄진 뮤지컬 관람은 평소 문화 체험이나 여가 활동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가족 간 화목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극단 서울도깨비(대표 소병업)에서 공연 관람료 104만 원을 후원해 많은 대상자가 공연을 관람해 더욱 뜻깊었다.
시 관계자는 "공연 관람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