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6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어마어마 페스티벌'사전행사 '공예마르쉐'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마어마 페스티벌'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시민 주도형 참여 프로그램이다.
비엔날레 기간 동부창고 등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총 250여 팀 5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급 규모의 힐링 마켓으로 운영된다.
'어마어마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이번 '공예마르쉐'는 공예·여성·청소년·예술·도서·청년·도시 총 7개 테마로 진행된다.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과 마켓온다(청주 맘스캠프),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청주문화원, 청주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청년문화상점 굿쥬(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축이 돼 판매와 체험·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4일에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이 진행하는 '기록문화주간'과 연계해 진행된다.
2·4주차 토요일에는 마술공연·명랑운동회 등 시민참여 이벤트, 3주차 토요일은 청주문화원과 연계한 '단오축제'가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어마어마 페스티벌'의 미리보기인 이번 '공예마르쉐'에서 곧 다가올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미리 만끽해보길 바란다"며 "2023 여행가는 달 캠페인이 진행되는 6월 한 달, 문화제조창이 최고의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