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상지청 '방재기상업무협의회 겸 기상관측표준화워크숍'에 참석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기상지청이 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위험기상 대책과 관측자료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재기상업무협의회 겸 기상관측표준화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워크숍에는 충북도와 각 시·군 방재 및 기상관측업무 담당자,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했다.
기상지청은 여름철 기상 특성과 전망, 위험기상 대비를 위한 기상서비스 개선 정책과 기상관측 표준화에 관한 제도·절차를 공유하고, 관련 기관 간의 능동적 소통방안을 논의했다.
심재면 기상지청장은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2023년 안전한 여름을 위해 방재기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