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김준기 지사장 일행이 31일 음성읍 무극저수지에서 '2023년 재해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31일 음성읍 무극저수지에서 '2023년 재해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위험 상황을 가정한 이날 모의훈련에는 공사와 음성군·음성경찰서·음성소방서 등 유관기관 직원 60여명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훈련은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각 재난 상황단계별 주민 대피방송, 교통 통제, 저수지 응급복구, 부상자 후송 등 개인 임무를 실전처럼 진행했다.
김준기 음성지사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대응능력을 제고하자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