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이 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최근 '학생상담 워크숍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부적응과 고민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수자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MZ세대 지도교수 상담을 위한 소통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수는 "MZ세대의 특징을 사례중심으로 설명해줘서 학생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실제적인 내용이 많아 학생상담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영민 학생상담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세대에 대한 사회·경제적 배경과 그들의 특징을 이해하고, 지도교수가 학생들을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알고 상담에 적용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지도교수의 학생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매학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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