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홍광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제2회 꿈 빛 동시'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홍광초등학교가 오는 6월 21일까지 '제2회 꿈 빛 동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앞서 홍광초는 지난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꿈 빛 동시 공모전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209개의 작품을 제출했고 출품한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만들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김성중 교장은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여러 활동이 있지만 동시만큼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게 하는 것은 없다"며 "비록 작은 전시회지만 이 공간에서 다른 작품을 보면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이 될 기회를 부여했다"고 전시회 효과를 밝혔다.
우병연 연구부장은 "전시회가 끝나면 작품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홍광이 빛나는 날에'라는 제목으로 동시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