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의림지동의 여황제치킨&정여사닭강정 변수정 대표가 후원 물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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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의 3개 업체가 연합해 매월 취약계층 3가정에 식품을 후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여황제치킨&정여사닭강정, 명인만두, 진짜왕꽈배기다.
처음 후원에 뛰어든 건 정여사닭강정 변수정 대표며 소식을 듣고 명인만두 이정희 대표와 진짜왕꽈배기 박수현 대표도 동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이 2022년부터 현재까지 기부한 규모는 의림지동, 청전동 지역 내 취약 노인, 취약 아동 가정 총 80여 가구에 달한다.
변 대표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후원에 동참해준 이 대표와 박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후원을 통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