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 단양 광법사,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 점등식 봉행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나누는 기쁨과 화합하는 세상 기원

2023.05.17 13:21:05

대한불교천태종 단양 광법사 스님들과 김문근 단양군수와 신도회,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 점등식을 열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단양 광법사가 김문근 단양군수와 신도회, 지역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 점등식을 열었다.

최근 열린 단양 광법사 연등 점등식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자와 지역주민들에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광명이 곳곳이 전해지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법사 주지 선벽 스님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진실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고 우리들의 마음을 밝힐 수 있게 하려고 소중한 자리를 만들었다"며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의 봉축 표어처럼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한 세상에 자비의 등불이 가정과 일터, 모든 사람의 갈등과 대립을 해결하고 마음의 꽃을 들어 보이던 부처님의 참뜻을 되새기고 실천하며 진솔한 마음의 등을 밝혀 나누는 기쁨과 화합해 함께하는 세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문근 단양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에 자리하게 돼 감격스러우며 부처님의 귀한 가르침을 되새기는 부처님 오신 날이 되기를 바라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 누리에 펼쳐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기원하는 마음이 군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라고 지금 어려운 시기에 군민화합을 이뤄내 새 희망의 단양시대로 나아가겠다"며 "단양군 불자 여러분들의 마음이 더해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해 단양군이 더 살기 좋고, 군민들이 더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한불교천태종 단양 광법사는 이번 점등식과 함께 오는 27일 사찰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법요식을 연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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