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금금릉동 직능단체와 주민, 직원 등이 줍깅 행사를 하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는 15일 직능단체, 주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다함께 줍깅' 행사를 개최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길거리를 걸으면서 청소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는 하루 1만 보 걷기 실천 캠페인과 함께 충주시 관문인 시외버스터미널 주변과 공원, 주택지 주변, 도로변 등의 무단투기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총 약 350㎏의 무단방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칠금금릉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안봉준 동장은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다 같이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장이 돼 기뻤다"며 "주민들이 행복하고 깨끗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한 줍깅운동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칠금금릉동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