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2동 지사협 회원들이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할 영양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저소득층 19가구의 6~13세 아동 23명을 방문해 면역력 증진에 필요한 영양제와 유기농 음료를 전달하는 '도담도담 사업'을 진행했다.
'도담도담'은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말하는 순우리말이다.
아이들의 면역력이 돋아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2021년부터 교현2동 지사협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영양제를 전달받은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챙겨 먹을 수 있고, 성장 발육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지원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영양제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위한 좋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