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 생활도우미 사업 대상자 국수 선물

2023.05.03 14:18:26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 관계자가 취약계층에 국수를 선물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이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돌봄은 3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위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댐 주변지역 생활도우미' 사업의 일환으로 80여 가구에 가정의 달을 맞아 국수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또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무료 간병 및 무료 가사지원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수진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작지만 마음 따뜻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국수에 담긴 의미처럼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동범 수공 충주권지사장은 "우리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돌봄은 댐주변지역 생활도우미사업 외에도 노인장기요양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기관, 병원·가정간병사업, 가사관리사업 등을 연계한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복지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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