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새마을16기회장단 회원들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삼계탕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새마을16기회장단은 2일 취약계층 300명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과 떡을 전달했다.
16기회장단은 읍면동 회장 14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이날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삼계탕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회장단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48번째로 기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회장단은 앞으로 사회적 재난 시 노력봉사와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숙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 나눔 봉사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과 열악한 환경의 청소년들이 삼계탕 먹고, 행복한 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