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문화동 향기누리 회원들이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반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향기누리는 20일 지역 내 홀몸노인들을 위해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최명자 회장을 비롯한 향기누리 회원 14명은 불고기, 깍두기 등을 만들고 홀몸노인 5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최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는 식사를 드시면서 따뜻한 봄날을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먹음직스러운 반찬을 만들어 준 향기누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