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충북도 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를 획득한 청주동중학교 씨름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청주동중학교
[충북일보] 청주동중학교 씨름부가 제52회 충북도 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를 획득했다.
경장급 강희준(3학년) 선수와 장사급 한덕희(3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장급 나승민(3학년), 청장급 김태윤(3학년), 용장급 김태현(3학년), 역사급 송진우(2학년), 장사급 원서준(3학년) 선수는 은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27~29일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대표를 선발하는 경기로 한덕희 선수는 장사급 1, 2차 선발전 1위로 뽑혔다. 강희준·나승민·송진우 선수는 3차 선발전 끝에 극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권오현 청주동중 씨름부 감독은 "힘든 연습과정을 묵묵히 따른 선수들이 대견하다"면서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