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호반호텔앤리조트 후원으로 마련한 취약계층 도시락을 배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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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제천시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호반그룹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취약계층에 균형 잡힌 한 끼 음식을 제공하고자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호반호텔앤리조트 리솜리조트 메인 레스토랑과 손을 잡고 추진하는 이 특화사업은 4월부터 월 2회씩 백운면 취약계층 22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직접 대상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김주인, 원정연 공동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포레스트 리솜 황영기 총지배인을 비롯한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배달, 도시락 배달사업 등 면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