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옥천 장야초 선수들.
[충북일보] 옥천 장야초등학교 김태경과 죽향초등학교 손영희가 제44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복식전에서 여자초등부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죽향초는 이번 대회 여자 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태경과 손영희는 지난 2일 폐막한 이번 대회 개인 복식전에서 전위와 후위의 환상적인 호흡을 무기로 상대방을 잇달아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죽향초는 단체전 예선에서 순창초, 순창 중앙초, 광주 문화초를 차례로 격파한 뒤 결승에서 만난 상무초를 2 대 0으로 꺾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장야초는 지난해 제15회 국민체육진홍공단 이사장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전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개인 복식 우승으로 소프트테니스 명문 학교로 부상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