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박영석 교수, '이주걸 학술상' 수상

2023.04.03 16:41:00

박영석

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박영석(49) 신경외과 교수가 41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주걸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주걸 학술상은 1961년 대한신경외과학회를 창설하고 신경외과 분야를 이끈 선구적 인물인 청봉(靑峰) 이주걸 교수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박 교수는 난치성 통증의 일종인 삼차신경통의 광유전학적 연구를 통한 새로운 치료기술연구 논문과 학술 결과로 이주걸 학술상을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럽두통학회 논문으로 채택됐다.

박영석 교수는 "여전히 치료되지 못하고 고통받는 삼차신경통의 새로운 치료기술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며 "난치성 신경계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와 지속적 기반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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