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변광섭(왼쪽) 대표이사가 충북모금회 박흥철 사무처장에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20일 진행한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달달한 옥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달달한 옥션은 시민부터 유명인사까지 자신의 애장품 등의 물품을 기증하고 현장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기부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 충북청주FC, 공예작가 등 10인이 나눔을 위해 자신의 애장품과 작품 11점을 모두 낙찰받았다.
경매에 참여한 시민들은 "기부 물품을 소장하게 된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나눔을 위해 쓰인다는 것이 더 보람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