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강내농협, 농업인 자녀 학자금 전달

33명에 2천600만 원 전달

2023.03.23 17:04:59

조방형(둘째 줄 가운데) 조합장과 강내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장학금을 수여받은 조합원, 조합원 (손)자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은 지난 22일 강내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중·고·대학교 신입생) 33명에게 2천600만 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내농협은 올해부터 조부모와 동거하는 손자녀에게도 학자금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강내농협은 조합원의 학자금을 부담을 덜어주고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조합원 자녀 학자금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913명에 총 5억6천550만 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조방형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협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에 더욱 정진해 미래 발전의 참신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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