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특수교육원이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생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체험관과 상상누림체험관, 장애이해교육체험관 등 3개 체험관 운영을 시작했다.
충북특수교육원이 운영 중인 진로체험관은 바리스타, 호텔룸메이드, 간병 보조, 포장·조립, 사무 행정, 세탁·린넨, 자기관리, 보건교육, 진로상담 등 9개 분야다.
상상누림체험관에서는 실감 콘텐츠 체험, 게임문화 체험, VR·닌텐도·RC카 레이싱 등 여가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장애이해교육체험관은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장애이해인형극, 학교급별 장애이해교육(시각장애 체험, 장애인 스포츠 체험, 장애공감교육 등)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특수교육원 누리집(
https://sp.cbe.go.kr)을 통해 신청하면 체험관 이용이 가능하다. 진로체험관은 수·목·금요일, 상상누림체험관은 월·화요일, 장애이해체험관은 화·목요일에 운영된다.
진로체험관과 상상누림체험관은 도내 유·초·중·고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체험관은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