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에서 3월 다양한 체육대회가 열려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유소년 야구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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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보은군에서 3월 다양한 체육대회가 열려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한우슈협회에서 주최하는 '제35회 회장 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500여 명의 우슈인이 출전해 품세를 겨루는 투로 경기와 체급별 격투 종목인 산타 경기를 펼친다.
또 오는 25~26일, 다음 달 1~2일 보은스포츠파크에서 2023 제1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한 야구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에 전국 39팀 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가 부문별로 참가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자웅을 가린다.
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8천300여 명의 전지훈련 선수를 유치했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스포츠 메카인 보은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