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순천만 국가대표선발전 겸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전 3위를 차지한 영동중 유도부.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중학교 유도부가 2023 순천만 국가대표선발전 겸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전 3위에 올랐다.
또 이 학교 3학년 김재민은 개인전 -90kg 은메달을 차지했다.
영동중은 지난 18일 폐막한 이 대회에 변찬영, 김재민, 강민서, 김수호, 박채웅으로 팀을 꾸려 출전했다.
영동중은 첫 경기 상대인 통영중을 3 대 0으로 이긴 뒤 송도중과 두 번째 경기에서도 3 대 2로 승리했으나, 일산중과 준결승에서 아쉽게 2 대 3으로 졌다.
영동중의 전국대회 단체전 입상은 창단 뒤 처음이다.
권수길 코치는 "힘든 동계 훈련을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대회 입상으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올해 다른 전국대회서 우승하도록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