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진천 출토 분청사기 감정

2009.04.13 23:02:26

속보=진천군에서 출토된 조선초기 분청사기에 대해 문화재청이 감정을 통해 진품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10일자 1면, 13일자 3면>

진천군은 지난 10일 이 자기를 처음 발견한 A씨로부터 유물출토와 관련된 신고절차를 마쳤으며 출토된 자기도 함께 접수했다.

군은 A씨로부터 받은 신고서류와 함께 이관된 분청사기를 문화재청에 보내 전문가들로부터 감정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 관계자도 "지자체에서 일단 접수를 받고 이를 문화재청에 보내오면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정위원회에서 감정을 거쳐 진품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땅 속에서 발견된 유물은 국가에 귀속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진품으로 판명이 나면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어디에 전시할 것인가는 추후에 결정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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