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도쿄 항공노선 개설 협력

주한日대사, 충북 방문… 교류 방안 논의

2009.03.30 19:11:43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대사가 30일 충북도를 방문해 정우택지사와 교류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나눠 관심을 모았다.

정지사는 "현재 충북에는 72개의 일본인 투자기업이 공장을 가동 중"이라며 "투자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주공항-일본 노선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시게이에 대사는 "청주공항의 입지가 좋은 만큼 노선이 새로 생길 것으로 본다"며 "청주공항은 다른 공항을 거치는 것보다 시간이 절약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시게이에 대사의 충북 방문은 대사 부임이후 처음이다.

충북도는 일본의 야마나시현과 지난 199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공무원·유학생 상호파견은 물론, 스포츠·청소년·바둑·대학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한편 시게이에 대사는 이날 충북도청 방문에 앞서 오전에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과 접견하고 오후에는 영동 소재 일본인 투자 기업인 동성금속등을 돌아봤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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