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농촌사랑 봉사활동

영동 물한리서 1사1촌 일손돕기등 교류행사

2009.03.29 15:33:53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 직원 20여명은 지난 27일, 1사 1촌 자매마을인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를 찾아 버려진 폐비닐을 수거하고 하천 정화작업을 실시하는 등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농협은 지난 2005년 5월 물한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번기 일손돕기, 마을 특산품 구입, 마을 애로 및 숙원사항 해결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매년 4회 이상 펼치며 도농 교류를 모범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충북농협 윤태선 경영지원부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마을에 작은 힘이지만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류활동 전개로 마을발전은 물론 농촌사랑운동이 더욱 확산되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원활한 영농지원을 위해 지역본부와 시군 지부, 지역 농축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기업체 등에 대해 일손돕기 안내문을 발송하며 영농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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