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간 항공노선 개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내달 7일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 관계자들이 도청을 방문해 노선 취항과 관련해 협의를 가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측이 청주공항 취항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경기 상황 등과 맞물려 지연되고 있다"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탑승률이 낮을 경우 결손금을 일부 보전해 주고 탑승객들의 출국 납부금도 지원해 줄 수 있다는 뜻을 에어아시아 측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9월 충북도 관계자가 국제선 개설 등을 협의하기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데 따른 답방 형식이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