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 채권담보증권 발행

2009.03.26 19:29:25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미분양 아파트 적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택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는 27일, 한국산업은행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과 함께 주택건설사들이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로 4천300억원 규모의 건설사 P-CBO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주택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강을 통해 4천억원 규모의 P-CBO를 첫 발행한 바 있다.

이번 P-CBO는 건설사가 발행한 회사채를 증권회사가 인수한 뒤 유동화 특수목적회사(SPC)가 한국산업은행의 신용공여를 받아 이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한 트리플A 등급의 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는 형태이며 주택금융공사는 P-CBO의 원리금 지급보증을 담당한다.

/ 홍순철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