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협 '갈동 부녀회' 협동조직 '전국 대상'

2009.03.26 14:36:08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제25회 '협동조직 대상'에서 '충주농협 갈동 부녀회' 가 전국 대상을 차지했다.

26일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지난해 남이농협 구미리 부녀회에 이어 올해도 전국단위 '대상'을 충북에서 수상했다"며 "'오송농협 서평리 영농회'와 '보은축협 황토조랑우랑 작목반' 도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갈동 부녀회(부녀회장 김규화)는 지난 86년에 조직, 현재 28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구마공동경작, 폐품·폐비닐 수집 판매 등을 통한 수익금을 조성해 불우이웃을 돕고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여행을 보내는 등 지역 내 무한봉사와 경로행사에 앞장서는 부녀회다.

특히 김규화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2004년 농업기반공사(지역사회발전), 2006년 충주시장(행복한 충주건설) 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갈동 부녀회가 전국단위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된 것은 '불우이웃돕기, 경로행사, 일손지원, 공동소득사업, 환경보호캠페인,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배달' 등 그 동안 지역 내 무한노력봉사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 홍순철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